TV 프로그램/뭉쳐야찬다
뭉쳐야찬다3 네덜란드편 2002 월드컵 히딩크 박항서 나이, 안정환 김남일 경기 출전
by 쑤돌
2024. 2. 20.
뭉쳐야찬다3 조기축구 A매치 어게인 2002
히딩크 박항서 안정환 김남일 월드컵 비하인드 최초 공개한 편에 대하여
캡쳐와 움짤으로 함께 즐기시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 멤버였던 안정환, 김남일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였던 거스 히딩크, 박항서까지 함께 출연해서 화제를 모았었지요.
뭉찬 히딩크 편이 방송되고 어쩌다벤져스가 드디어 네덜란드 팀과 한 판 승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날은 미드필더 김남일 선수(46)와 공격수였던 안정환 선수(47)가 필드에서 뛰어 더욱 볼거리가 많았답니다
게다가 2002년 월드컵 비하인드까지 쏠쏠하게 풀어주는 히동구 감독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샘솟았던 회차였습니다.
히딩크호, 체코에 0-5로 대패
저는 이 경기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는데
이런 일도 있었네요
히딩크의 별명이 오대영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대영으로 지기만 해서 오대영이었다고
다들 못 알아들을 줄 알았지만 실은 그 당시
본인도 다 알아들으셨다고 합니다ㅋㅋㅋ
히딩크 감독님은 참 인자하게 나이가 드셨어요
히딩크 : 너 왜 부상당했어!
김남일 : 그걸 왜 저한테...
김남일이 다쳤기 때문에 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다며
장난스럽게 몰이를 시전하는 히딩크 감독입니다
안정환은 결정적인 골을 만들어 낼
능력과 열정이 있었다
히딩크 감독님은 안정환의 재능이 엄청났었다고 얘기합니다
당시 유명했던 일화
히딩크의 '안정환 길들이기'
편견 없이 선수를 기용했던
히딩크의 철학
저는 축구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히딩크 감독님이
한국 축구를 많이 바꾸어놓으셨다고 해요
2002년 뒷이야기
그것이 듣고 싶다
국대 선발
안정환을 안 뽑으려 했는지?
너무도 귀엽게 웃으시는 히딩크 감독님
안정환, 미국전 헤딩골 완벽했다
박항서의 뽀뽀 지옥에 갇혀
히딩크 감독에게 못 갔던 2002년의 안정환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안정환에게 뽀뽀를 해주는 히딩크
김남일에게도 안 해줄 수 없다며
굳이 굳이 뽀뽀하는 히딩크
원조 태극 전사 안정환 김남일 출전
어쩌다벤져스의 멤버로 리즈시절 안정환과 김남일이
들어왔다면 정말 어땠을까요?
일단 잘생긴 외모를 가졌던 두 분 때문에
뭉찬은 더 인기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 안정환 감독은
무릎 연골이 없어
뛰는 것도 힘들다고 하네요 😥
장갑을 끼다 말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넘어졌다고
뭉쳐야 쏜다🏀를 봤을 적에도
안 감독님이 점프를 할 때 자주 주저앉는
모습이 보였었거든요
그때 무릎에 피가 고여서 허재 아저씨가
아프면 말하고 쉬라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뭉찬과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뛰어주어
너무나 멋있게 느껴졌어요
자막이 너무 웃겨서 움짤을 만들어 보았어요
김남일표 섹시 수비
박항서 정수리에 뽀뽀하는 안정환
아빠와 아들처럼 훈훈하네요
2002년 박항서가 안정환에게 볼 뽀뽀를 했듯이
2024년에 그대로 앙갚음(?)을 하는 중
극대노 하시는 박항서 감독님 😂
어쩌다벤져스와 감코진
그리고
히딩크, 박항서
히딩크 감독님은
46년생으로 올해 77세의 나이이며
80세를 바라보고 계시네요
박항서 감독님은 57년생으로
올해 66세입니다
두 분 다 열정을 잃지 않고
축구 지도를 해오셔서 그런지
나이보다 동안인 모습입니다
히동구 감독님이 장난으로 밀치니까
데굴데굴 굴러가는 안정환 선수ㅋㅋ
전체적으로 너무도 훈훈하고
2002년 월드컵이 떠오르는 세대라면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회차였던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뭉찬3 회차 중 단연 최고!
뭉쳐야 찬다3 다시 보기 하는 법
티빙,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므로
히딩크 네덜란드 편은
꼭 풀버전으로 시청하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